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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조우진 "정우성, 정말 빠르고 힘 세다" 액션 극찬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과 북한 암살요원 ‘최명록’ 역의 조우진이 체급 차이를 뛰어넘은 불꽃 튀는 액션 대결을 펼쳤다.

사진=NEW사진=NEW





대한민국 최초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펼칠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 일촉즉발 위기 상황 속 전쟁을 막기 위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과, 북한 1호를 집요하게 쫓는 암살 요원 ‘최명록’ 역의 조우진, 두 사람의 팽팽한 액션 맞대결을 엿볼 수 있는 일촉즉발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액션 스틸에서는 대한민국 액션 No.1 정우성의 카리스마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액션에 도전한 조우진의 불꽃 튀는 액션 대결을 확인할 수 있다.


<신의 한 수>, <감시자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 대표적인 액션 영화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정우성은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으로 완벽 변신, 생애 첫 액션 연기에 첫 도전한 조우진을 완벽하게 리드했다. 오직 생존을 위해 훈련된 북한 요원으로 분한 두 배우는 몸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타격감 넘치는 맨몸 액션으로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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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영화 <강철비>에서 폭발적인 액션으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에 양우석 감독은 “두 명 다 북한의 정찰총국요원이다. 두 사람의 액션 대결 과정을 통해 북한에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데칼코마니처럼 담아내려고 했다”라고 전하며, 스크린에 펼쳐질 실감 나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우성은 “액션 겉모습의 화려함보다는 그 인물이 갖고 있는 절박함, 처한 상황에 맞는 액션 형태의 묘사, 이런 것들에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그때의 감정을 전했으며, 조우진은 이러한 정우성에 대해 “정말 빠르고 힘이 세다. 부담감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그 힘의 세기와 속도에 한번 따라가 본다, 맞추어 본다, 그런 도전 의식을 갖고 임했다. 결론적으로 도전의식이 좀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첫 액션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정우성 선배의 배려와 가르침 조언 덕분에 관객들이 기대할 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고 전해 영화 속 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액션 호흡을 예고했다.

<강철비>는 12월 20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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