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2017 대한민국 증권대상]하나금융투자·미래에셋자산운용 대상 선정

내일 오전 11시 플라자호텔서 시상식

증권대상




금융투자 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7 대한민국 증권대상’ 증권 부문 대상에 하나금융투자가 선정됐다. 운용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효율적인 자기자본 활용과 우수한 인력 영입을 통해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실적을 크게 향상하는 등 고른 실적 증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체투자와 해외 시장 개척, 퇴직연금 운용 등에서 업계 최고 실적을 보였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증권대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한국예탁결제원이 후원한다. 증권 부문 최우수상은 교보증권(030610)(경영혁신 부문)과 삼성증권(016360)(소비자보호 부문), 대신증권(003540)(자산관리 부문), 미래에셋대우(대체투자 부문)가 각각 차지했다. 신설된 IB 부문 첫 수상의 영광은 한국투자증권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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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NH-Amundi자산운용(국내펀드 부문)과 한화자산운용(해외펀드 부문), 한국투자신탁운용(연금펀드 부문), 삼성자산운용(리스크관리 부문)에 돌아갔다.

IB 업계에서 올해의 딜상은 NH투자증권, 올해의 PE상은 MBK파트너스가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은 정재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차장에게, 올해의애널리스트상은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투자업권 공동인증 서비스 ‘체인 아이디(CHAIN ID)’ 사업을 주도한 황국현 유안타증권 상무가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오전11시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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