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라이프스타일웨어 - 겨울 녹이는 롱패딩] 휠라 "반사필름 붙여 야간에도 안전"





휠라는 스포티즘과 레트로 무드를 결합한 디자인의 롱다운을 선보였다. 휠라가 올해 출시한 롱다운재킷은 총 6종으로 지난해에 비해 가짓수는 2배 늘렸고 출시 물량 역시 6배가량 증대해 이번 시즌 늘어난 롱다운 수요에 대비했다.

휠라는 이번 시즌 선보인 다운재킷 아이템 가운데 대표격인 ‘KNSB롱다운재킷(사진)’은 최근 공개된 네덜란드 빙속황제 ‘스벤 크라머르’의 착용 화보로 관심을 모으며 일명 ‘스벤 롱다운’으로 불리고 있다.


휠라가 지난 2014년부터 빙속 황제 크라머르 등이 소속된 네덜란드 왕립빙상협회(KNSB)와 후원 협약을 맺어온 가운데 KNSB 선수단을 지원하는 기술력을 적용한 롱패딩을 선보인 것. 스포츠 선수들이 겨울 시즌 착용하던 벤치파카에서 비롯된 최근 롱다운 열풍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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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덕 다운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적용했으며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길이감과 등 부분 축열 기능이 함유된 안감으로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소매는 신축성이 뛰어난 이너커프스 형태로 구성해 겨울 추위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함을 더했다.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활동성 또한 우수하다. 강력한 보온성에 실용성까지 갖춰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에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올겨울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아우터로 착용하기에 손색없다.

휠라와 KNSB를 상징하는 로고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후면에는 네덜란드의 국가명을, 소매 부분에는 휠라를 상징하는 F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가미했다. 주머니 부분에는 재귀반사 필름을 사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네이비·민트 총 네 가지로, 사이즈는 90~105(화이트), 85~110(블랙·네이비), 90~100(민트)까지 다섯 단위로 출시됐다. 가격은 29만9,000원.

휠라 관계자는 “빙상 강국 네덜란드 선수들을 위해 만들어진 KNSB 롱다운재킷은 우수한 기능성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춰 최근 인기몰이 중인 롱다운 아이템 가운데서 눈에 띄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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