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에 따르면 오세은은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세상을 떠났다. 올해 3월부터 폐암으로 투병한 그는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은은 1970년대 딕 훼밀리의 히트곡 ‘또 만나요’를 작곡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가사가 유명하다. 1974년 발표한 ‘고아’도 그의 대표곡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건강관리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7시 30분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