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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억의 밤’ 김무열, “IMF때 빨간 딱지...기억이 나지 않는 기억의 날”

김무열이 IMF와 관련된 일화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미디어메이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김무열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배우 김무열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무열은 “IMF때 집이 하향 곡선을 그렸다. 빨간 딱지가 붙고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어린 시절에 왜 우리 집이 이렇게 됐을까를 생각하다 보니 IMF였더라. 금리가 올라가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를 추적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물.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 등이 출연한다. 11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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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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