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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중국 가이텍과 양해각서 체결…상해에 무인카페 1호점 개설 등 합의










㈜로브(대표이사 오윤택)가 중국 로봇 생산 전문업체인 가이텍(Gaitech)(대표이사 Jenssen Chang)과 함께 중국 상해에 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 머신을 이용한 무인카페 1호점을 개설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로봇기술 및 제어기술에 관한 공동 기술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양 사는 공동의 기술개발을 통해서 향후 투자 및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정했으며, 중국 상해에 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 머신을 이용한 무인카페 1호점을 개설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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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 사는 무인카페 사업을 전세계로 확장시키기로 하고 ㈜로브가 출시 예정인 로봇 바리스타 시리즈를 적용시키기로 했다.

㈜로브 관계자는 “양사의 기술을 활용한 로봇 서비스 산업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면서 “중국 로봇 전문 생산업체인 가이텍(Gaitech)은 로봇기술을 제공하고 ㈜로브는 통합 제어기술을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로브는 세계 최초로 로봇 바리스타 드립 커피머신을 상용화 한 부산 소재 스타트업-기업이다. 상용화한 로봇 바리스타 드립커피 머신이 ‘2017 대한민국산업기술 R&D대전’에 초대됐을 만큼 혁신적인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한 벤처기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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