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22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역대 최고치 경신과 홍콩 항셍지수의 3만 선 돌파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5시 18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7,423.13을 보였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17% 상승한 3,585.33에 거래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시 33분 0.06% 뛴 13,175.47을,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01% 오른 5,366.66을 나타냈다.
뉴욕 증시의 3대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지수는 전날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보다 0.62% 상승한 30,003.49로 마감해 2007년 말 이후 10년 만에 3만 선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