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배달앱의 교묘한 갑질’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수료 0%’를 선언한 배달앱과 소상공인들의 상생 뒤에 숨겨진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배달앱 측은 음식점들에 대한 과대한 수수료 부과로 끊임없는 비판을 받아왔다. 음식점과 소비자 간의 건강한 상생 관계를 만들겠다는 당초 취지와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배달앱 측은 수수료 0% 선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줄지 않았다는 것이 세븐의 지적이다.
세븐은 수수료 대신에 부담해야하는 광고비 지출로 고통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의 현장을 취재한다. 과다한 광고비 출혈 경쟁을 벌이다 음식점을 포기해야 했던 음식점들도 찾아간다.
배달앱 속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리뷰 조작의 행태도 눈길을 끈다. 소비자는 알아채기 어려운 리뷰 조작 알고리즘을 파헤치기 위해 리뷰 조작 정황이 포착된 배달앱 업체를 찾아가 리뷰 조작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