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은 23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자신을 향한 인기에 대해 “절약하는 부분에 있어서 재미있는 부분이 큰 것 같다. 송은이, 김숙씨 덕이 크다. 설득력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투어를 처음 해 봤는데, 소비성향과 비슷한 느낌이 있다. 저는 소비에 대한 이유가 있어야 쓰는 것이 습관이 돼 있는 사람이다. 그것을 재미있게 펼쳐 드리니, 그 중 하나가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공감을 하시는 것 같다”며 “그런데 사람들도 공감만 하시고 쓰실 분들은 계속 돈을 쓰시더라. 그래서 속상한 부분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생민은 “만약 저축을 하실 거면 10년 이상은 꾸준히 하셔야 한다”며 “소비는 합리적으로 하시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