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은 오는 27일 17년산 퓨어 몰트의 35도 저도주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사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임페리얼을 만드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에 대해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를 찾는 노하우와 부드러운 위스키를 만들어온 기술력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17년산 퓨어 몰트 저도주라고 설명했다. 순수해서 더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라고 임페리얼 측은 덧붙였다.
이 제품은 그레인 위스키 원액 없이 17년산 몰트 스카치 위스키 원액만을 썼고, 알코올 도수도 35도로 낮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잘 익은 배와 실크 같은 바닐라 풍미가 17년이라는 인내의 깊이로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부드러움을 완성시켰다는 설명이다. 병 디자인은 임페리얼의 상징인 다이아몬드 앵글에 그라데이션된 다크 엠버 칼라와 화이트 골드 엣지를 배치했다. 마치 고급스러운 비스포크 양복을 입은 부드러운 신사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장태범 페르노리카코리아 사장은 “최초로 17년산 퓨어 몰트 스카치 위스키 원액과 35도의 도수가 어우러져 순수해서 더 부드러운 저도주로 고급스러운 저도주를 찾는 소비자 뿐 아니라 몰트 위스키 애호가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가는 450㎖ 기준 3만6,420원(부가세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