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 뿌리산업 하나로 뭉쳤다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창립…도내 70여개 뿌리기업 참여

충북 뿌리산업이 하나로 뭉쳤다.

충북도는 뿌리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충북도 3대 미래유망산업 중 하나인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의 구심점이 될 충북뿌리산업협의회가 23일 CJB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 충북지역 대표적인 뿌리기술 전문기업인 화인텍코리아 윤재기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고 대학과 기업에서 각 1명씩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창립총회 후 이어진 창립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성녹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유관기관과 대학, 뿌리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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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기 초대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뿌리기술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분야임에도 매우 열악하며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의회 창립으로 뿌리산업 육성의 큰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뿌리기업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충북도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육성전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뿌리기업인들은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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