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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가수 비, 오늘(24일) 선공개곡으로 컴백 신호탄…'월드스타'의 귀환

/사진=레인컴퍼니/사진=레인컴퍼니


가수 비가 새 미니앨범 수록곡 ‘오늘 헤어져’를 기습 발매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비는 내달 1일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에 앞서 오늘(2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오늘 헤어져’를 발표한다. 비는 이 곡을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는 지난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최고의 선물’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2014년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이후 3년 만의 앨범이다. 그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사랑 애(愛)’로 표현한 이번 앨범에 비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음악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대한 고마움을 담을 예정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자 선공개곡인 ‘오늘 헤어져’는 제목 그대로 오랜 연인이 겪는 이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한층 짙어진 비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듀엣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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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비는 내달 3일 방송 예정인 KBS2 단독 컴백 특집 방송 ‘2017 레인 이즈 백(2017 RAIN IS BACK)’를 통해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비는 가수인생 15년을 펼쳐냈다.

‘나쁜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기존의 히트곡 외에도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와 함께 현재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후배들과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데뷔 15주년, 김태희와의 결혼 및 첫 딸 출산 등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을 비는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2017년을 마무리 짓는다. 아직까지도 ‘월드스타’로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가 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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