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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강보합속 코스닥 800돌파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지만 코스닥이 10년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46포인트(0.06%)상승한 2,537.65에 거래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23일(현지시간) 휴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87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7억원씩 사들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0.82%), 기계(0.62%), 음식료품(0.56%), 종이목재(0.54%)등이 오름세 기록중인 반면 은행(-0.61%), 섬유의복(-0.35%), 화학(-0.29%), 의료정밀(-0.29%)등은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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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한국전력(015760)(1.07%), LG화학(051910)(0.24%), 신한지주(055550)(0.21%), 삼성전자(005930)(0.07%)등이 소폭 상승세 기록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0.7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5%), NAVER(035420)(-0.37%)등이 약세기록중이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3.42포인트(0.43%) 상승한 800.2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800선을 넘은 것은 2007년 11월 7일 장중 809.29를 기록한 이후 10년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15%) 오른 797.97로 개장한 뒤 800선 터치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0전 오른 1,085원90전을 기록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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