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서울경제TV]KOTRA, 인니와 베트남 기업 위한 간담회 열어

KOTRA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이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인니·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을 초청해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욱 KOTRA 경제협력지원실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행사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OTRAKOTRA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이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인니·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을 초청해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욱 KOTRA 경제협력지원실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행사 참석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OTRA




KOTRA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이달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인니·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을 초청해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는 한·인도네시아 양자 정상회담과 베트남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지난 8일과 10일에 각각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총 국내기업 109개사와 동남아대양주 전역에서 모인 314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비즈니스 상담 610건과 ▲계약 2건 ▲MOU 13건으로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관련기사



사후간담회에는 13개 중소·중견기업과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플랜트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내용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과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아세안과의 협력 수준을 4강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신남방정책의 아세안 4브릿지(교통·에너지·물·ICT)에 힘입어 인프라 시장에서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포함해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아세안은 우리나라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KOTRA는 후속사절단 파견과 방한상담회 등 후속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