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러 외무 차관 방한…한러 북핵 6자수석 협의 위해

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왼쪽)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공항에 마중 나온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연합뉴스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왼쪽)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공항에 마중 나온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연합뉴스




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26일 오전 방한했다.


모르굴로프 차관은 27일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및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르굴로프 차관은 같은 날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제17차 한-러시아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과 양국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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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르굴로프 차관은 러시아 발다이클럽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을 개최하는 발다이클럽 아시아지역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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