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메레디스, '타임'지 인수협상 타결 임박

NYT 보도

‘타임’의 초기 간행물 /위키피디아‘타임’의 초기 간행물 /위키피디아


미국 출판·미디어그룹 ‘메레디스 코퍼레이션’이 유명 시사주간지 ‘타임’ 인수협상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메레디스 측의 타임 인수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이르면 다음날 오전 양측 간 계약 성사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메레디스 측은 주당 19~20달러(약 2만~2만1,000원)에 타임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레디스는 ‘패밀리 서클’, ‘베터 홈스’ 같은 월간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히 메레디스의 타임 인수에는 미 ‘10대 부호’로 꼽히는 석유재벌 찰스·데이비드 코크 형제가 거액을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크 형제는 자신들의 ‘코크 에쿼티 디벨럽먼트’를 통해 타임지 인수에 6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