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7일 호텔신라(008770)가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인천공항 2터미털 오픈으로 인한 수혜로 수익성이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호텔신라의 내년 해외 면세점 매출액을 1조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를 통해 “싱가폴 공항 면세점의 안정적 성장과 적자폭 축소와 함께 홍콩 공항 면세점이 추가되면서 아시아 공항 면세점 점유율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화장품과 향수 카테고리의 독점적 지배력과 협상력 강화로 수익성 향상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싱가폴 공항 면세점의 매출액 3,400억원, 영업손실 40억원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호텔신라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