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뉴 XC60’의 디젤 모델 ‘XC60 D5(사진)’를 추가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XC60은 볼보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두 달 동안의 판매계약은 1,800대에 달한다.
더 뉴 XC60 D5 는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 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 시켜줄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더 뉴 XC60 D5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220~6,870만 원이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향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XC60 T8’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주문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XC60 T8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최고 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상위 트림인 XC60 T8 인스크립션에는 스웨덴의 명품 유리 제조사인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