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골든블루,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운영



골든블루가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터블렌더란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의 향과 풍미를 지닌 위스키를 만들어내는 주류 제조 전문가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국내 주류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해마다 2명을 선발해 우수한 양조 전문가로 키우고, 이들을 통해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나 국내 농산물로 제조된 우리 술의 세계화를 이뤄내 주류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에 최종 선발되는 2명에게는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비, 체재비와 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2018년 2월 대학졸업예정자로 IELTS 6.5이상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4일부터 오는 1월 14일까지 총 6주이며, 이메일(csr@goldenblue.c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골든블루 홈페이지(www.goldenblue.co.kr) 및 전화(02-3488-99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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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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