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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상가 투자, 부동산 규제로 풍선효과 제대로 누려

8.2부동산 규제 후 후속조치 등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수익형부동산으로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1순위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상가의 인기는 단연 높다.


특히 상가 전문가들은 “단지의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를 눈여겨보라”고 말한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안전한 수익을 보장하는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는데, 일반 상가와 달리 확보된 고정고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입점 업종이 슈퍼마켓이나 세탁소,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으로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공실 리스크도 적다. 또한 초기 투자비용이 저렴한 편이고 주거시설의 입주시기에 맞춰 상권도 빠르게 활성화 될 가능성이 크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이 단지 내 상가와 함께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2019년 개원 예정인 인천보훈병원과 바로 연결되며 인근에 인하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상가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628실을 고정수요로 품을 수 있다. 인천보훈병원과 바로 연결되며 근무인원 (약 1,000명)과 병원방문수요를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필수업종으로 전략적인 MD구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인천보훈병원은 2018년 1차로 개원하고 2019년 2차, 2020년 3차 개원을 연이어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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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위치한 용현동 일대는 각종 도시환경정비와 재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크다. 인근 용현ㆍ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지구도 개발 중이다.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완료 시 공공분양과 임대, 행복주택까지 합쳐 4,000여가구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예정으로 진행 중이며 KTX송도역도 2021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인천보훈병원이 2019년 개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2년 준공 예정이라 향후 용현동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단지 내 상가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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