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죄와 벌>의 배우들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한 자리에 모였다.
‘神들의 만찬’이라는 컨셉 아래 진행된 [하이컷] 화보 속 배우들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장광, 정해균, 김수안, 이정재, 김해숙까지 영화제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배우 13명이 총출동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이들은 저마다 강렬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뽐내면서도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단체컷은 심플한 의상과 배경이지만 13인의 배우가 내뿜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함께 공개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도경수의 단독 화보 역시 보는 이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당당한 표정과 제스쳐로 영화 속 삼차사의 리더 ‘강림’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하정우,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에게서 엿볼 수 있는 찰나의 표정을 담아낸 차태현,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해원맥’과는 다른 매력의 얼굴을 선보인 주지훈, 삼차사의 막내 ‘덕춘’의 귀여움은 물론 차사로서의 무게감도 함께 보여주고 있는 김향기, 영화 속 원일병의 표정과 하나된 도경수까지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 데 뭉쳐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화보를 선보인 <신과함께-죄와 벌>, 1차 화보 컷 공개에 이어 12월초 2차 화보컷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12월 20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