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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2’ 잭 블랙 “‘무한도전’ 동지들 보고파”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모험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이하 ‘쥬만지2’, 제이크 캐스단 감독)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의 드웨인 존슨, 지도 연구학 셸리 오베론 교수 역의 잭 블랙,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 역의 케빈 하트가 참석했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많은 한국 팬을 얻은 잭 블랙은 “한국 팬을 정말 사랑한다. 서울이 굉장히 보고 싶다. 한국 바베큐 먹으러 꼭 가겠다. 그리고 ‘무한도전’ 동지들 너무 보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쥬만지’는 1995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손꼽히는 추억의 명작. 주사위를 던지면 정글 속 동물들이 게임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오던 전편과 달리,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서는 주인공들이 비디오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 특별한 능력을 가진 게임 아바타로 변신한다.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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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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