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색각이상자 TV 시청 돕는 앱 확대 적용





삼성전자(005930)가 색각이상자들이 TV에 표현되는 색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돕는 ‘씨컬러스(SeeColors)’ 앱을 확대 적용한다. 프리미엄 tv인 QLED TV와 2017년 3월 이후 출시한 프리미엄 UHD TV 전 모델·전 지역에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 등 유럽 3개국에 ‘씨컬러스’ 앱을 출시했다. 색각이상자들에게 총천연색 TV 시청 환경을 제공해왔으며, 이달 27일부터는 이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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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컬러스’는 삼성전자가 헝가리 기업 ‘컬러라이트(Colorlite)’와 손잡고 개발한 TV용 앱이다. 10가지 유형의 색각이상 진단을 통해 사용자의 색각이상 유무와 정도를 90% 이상 정확도로 확인해 준다. 이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TV의 색표현을 사용자에 맞게 보정해준다.

‘씨컬러스’는 삼성 스마트TV 전용 앱스토어인 ‘앱스(Apps)’나 갤럭시 S6 모델 이상 스마트폰에서 갤럭시앱스,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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