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 전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강래(64·사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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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김학송 전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이 전 의원이 임명됐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9월 한국도로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해 도공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았고, 이달 24일 도로공사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됐다. 2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30일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 남원 출신인 이 사장은 남원·순창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출신이다. 국민의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고 2002년 대선 때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 기획특보를 맡기도 했다. 2009∼2010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명지전문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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