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 빈곤국에 기부

서울 서초구가 지난 9월 진행했던 ‘서리풀페스티벌’ 축제의 공식 티셔츠를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에 기부했다. 구는 29일 서리풀페스티벌 공식티셔츠 1,650장, 약798만원 상당을 동남아·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를 돕는 비영리민간단체 ‘옷캔’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티셔츠는 주민들이 직접 구입해 축제 기간 동안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한 것으로 옷캔을 통해 해외난민·빈곤국·재난피해국가 등 의류지원이 필요한 나라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5년 1,743장, 2016년 4,769장 등 3년간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 총 8,162장을 기부해 다른 나라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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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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