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NBC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젠포워드’의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60%는 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당별로는 공화당에 대해선 59%가, 민주당에 대해선 42%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특히 71%는 제3의 주요정당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밀레니얼은 미국에서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로 이들은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사용에 익숙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신세대의 63%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으며 65%는 미국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