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현대차, 내년 이익 개선 전망-유안타

현대차(005380)가 내년 글로벌 판매 증가에 이익 개선 전망을 받고 있다.


30일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내년 글로벌 시장 자동차 판매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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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둔화하지만 중국 사드 영향 탈피, SUV 신차 효과로 내년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이 480만대로 올해보다 약 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판매량이 개선되면 비자동차부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2012년 이후 지속된 이익 하락 시기도 내년 부터 이익 턴어라운드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의 내년 영업이익을 5조 8,000억원, 영업이익률을 14.9%로 전망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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