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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살인’ 개봉 첫날 9만 4천 관객 동원...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원제: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감독: 케네스 브래너)이 개봉 첫날 9만 4천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개봉 첫날 9만 4천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29일(수) 94,108명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기록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흥행 성공한 영화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수치로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탁월한 심리 스릴러를 선보이며 170만 관객을 동원한 <나를 찾아줘>의 오프닝 스코어인 64,919명과 세계적 명탐정 ‘셜록홈즈’를 영화화하며 220만 관객을 동원한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의 오프닝 스코어인 71,772명, 그리고 세기의 고전을 스크린에 화려하게 부활시킨 <위대한 개츠비>의 93,346명 역시 뛰어 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뿐만 아니라 영국, 중국,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덴마크 등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끌며 제작비 5,500만 달러의 4배에 가까운 2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어 신드롬 급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이번 주말 본격적인 흥행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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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이다.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조니 뎁, 조시 게드,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의상과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고스란히 옮긴 세트 등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절찬 상영중.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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