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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대신증권 “원·달러 환율 낙폭 만회 전망”

-대신증권(003540)은 29일 원·달러 환율은 1,076.8원에 마감했다고 설명.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했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기보다 하락한 이유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낙관과 더불어 외환시장에서 원화강세 심리가 그만큼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됨.


-현재의 원화강세는 주변국 및 신흥국 통화와 비교할 때 과도한 수준. 한국 경기회복,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내수회복 정책 등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 요인들이 원화강세를 지지하고 있지만 최근 원화강세는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쏠림의 결과로 지속 가능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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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릴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리겠다는 매파적 언급이 나오지 않고, 12월 예정된 FOMC에서 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된다면 원·달러 환율은 안정을 되찾으며 최근의 낙폭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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