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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저글러스’ 강혜정 “아줌마 생활하며 드라마 많이 봤다”

‘저글러스’ 강혜정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찾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강혜정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배우 강혜정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이하 저글러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현 PD,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참석했다.


15년차 전업주부 겸 신입저글러 왕정애 역의 강혜정은 “하루를 키운 지 8년이 됐다. 왕정애는 15년간 살림만 하게 됐다. 어떠한 계기로 사회에 뛰어들면서 사회생활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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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황보 율(이원근 분)과 부딪힌다. 드라마를 통해 캐릭터의 성장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2012년 ‘결혼의 꼼수’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으로는 “나한테는 체감이 크지 않다. 나도 아줌마 생활을 하면서 드라마를 정말 많이 본다. 아침부터 밤까지 보면서 내가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며 “간접적인 공부가 됐다. 아이 키우면서 문화생활을 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12월 4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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