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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가 돌아왔다’…‘막영애16’ 짠내 진동 하이라이트…12월4일 첫 방송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16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막영애’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막영애 시즌16’은 앞서 영애와 승준(이승준 분)의 ‘전쟁 같은 결혼’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영애의 러브스토리는 어떤 변화를 맞을지, 매시즌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던 직장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사진=tvN사진=tvN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먼저 아오자이를 입은 채 베트남으로 떠나는 영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멀미에 시달리고 휴대폰이 고장 나는 등 갖가지 시련들이 베트남에 도착한 영애를 기다리고 있는 것. 심지어 코를 팽 푸는 바람에 꽉 끼던 아오자이가 터지는 등 차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사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상에서는 이번 시즌 다양한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성사로 탈바꿈한 낙원사의 모습과 함께 뒤엉켜 티격태격하는 서현(윤서현 분)과 지순(정지순 분), 그리고 요구르트 배달부로 분한 미란(라미란 분)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영애에게 ‘아니지 않나?’라 소리치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는 김 이사(김재화 분)부터 인간을 초월한 후각을 소유한 규한(이규한 분)까지 개성 넘치는 새로운 인물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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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끈해진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막영애 시즌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한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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