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부 내륙 영하 11도 한파...서울 등 일부지역 한때 '눈'

계절상 겨울의 시작인 12월1일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아져 1일 중부 내륙지방 기온이 영하 10도로 떨어지겠다고 3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지난 30일 기온보다 최대 8도가량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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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서해안지방은 해기 차로 생긴 구름 때문에 새벽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경기·충청 지방도 낮 동안 잠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중국 산둥반도에서 남동쪽으로 내려오는 고기압권에 들어서면서 구름도 많이 끼겠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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