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하람아이가 ‘오스템임플란트 업무포털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하람아이의 그룹웨어가 선정되면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체 개발하여 사용하던 그룹웨어 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하람아이의 힉스 그룹웨어(HICSS Groupware3.5)로 재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자결재와 멀티 컴퍼니 외에도 사용자들의 혁신적인 업무 수행 지원을 위해, 하람아이의 기업용 SNS 솔루션인 ‘힉스 SNS(HICSS SNS)’가 적용된다. 이는 내부 직원 뿐 아니라 외부 협력업체와도 협업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 업무 환경을 새롭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17년 말까지 우즈베키스탄과 뉴질랜드 법인 신설 시 27개 해외법인 망을 보유하게 되고, 향후 2023년까지 50개 법인 확대 예정인 오스템임플란트는 2018년에 업무포털 서비스를 해외 법인망까지 확대 적용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편리한 의사소통과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람아이의 백경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룹웨어를 포함한 업무포털에 더해 실시간 대화와 협업을 지원하는 SNS가 실업무에 적용됨으로써, 고객사의 기존 업무환경을 역동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