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는 학부 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 학생 1만6,967명으로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 과정도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1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교육부의 원격대학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사이버대 부문 1위를 차지해 서비스품질지수 총 11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이버대 중 최다 수상이다.
입학 전형은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제출하고 50분간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능 점수는 불필요하다. 내년 1월 중순에 1차 추가 모집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70점과 학업수행검사 30점을 합산하며 입학(종합)성적 60점 미만자는 모집정원에 상관없이 불합격된다. 지원자격은 고교를 졸업했거나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2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의 경우도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대상이다. 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는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에 편입학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전경. /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모집학과는 △공학계열(컴퓨터·정보보호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인문사회계열(상담심리학부,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디자인계열(디자인학부) 등이다.
재학생에게는 다양한 학비 지원도 이뤄진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후 단 한 번의 등록금 인상 없이 10년 동안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고수하고 있으며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인 171억9,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1인당 장학금은 연평균 131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47%에 달한다. 삼성·LG·현대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서울시·행정안전부·군 등 공공기관을 포함, 총 652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대가 정부에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제의 최적화된 교육 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의 입학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http://go.hycu.ac.kr)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