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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중견 건설사 대원, 코스닥 신규 입성

중견 건설사 대원, 코스닥 신규 입성

공모가 1만 5,000원·시초가 1만 6,000원 출발

대원 ‘칸타빌’ 아파트 전국에 약 3만 세대 공급

상반기 영업익 115억 8,000만원… 작년 447%↑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유명한 중견 건설사 대원이 오늘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는 1만 5,000원이며 공모가보다 1,000원 높은 시초가 1만 6,000원으로 상장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대원은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건설사업 부문에서 확고한 위상을 가진 기업입니다.


현재 대표 브랜드 ‘칸타빌’ 아파트를 거점 지역인 충청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약 3만 세대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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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은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역량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01년 국내 건설 사업을 기반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섬유사업과 주택건설 등에서 실적을 내왔습니다.

대원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2억 2,000만원·영업이익은 115억 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4.8%·447.1% 상승했습니다.

오늘 대원의 종가는 시초가보다 16.88% 떨어진 1만3천300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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