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박시후가 유인영에게 청혼했다.
2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정혼자 장소라(유인영)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소라는 이색적인 루프탑 식당으로 최도경을 불러냈다.
장소라는 최도경에게 “재미있게 본 영화 촬영 장소라더라. 당근, 오이, 잔 셀프라더라. 내가 들고 왔다”며 “술하고 안주를 종이에 적어 내면 된다”고 알려줬다.
장소라는 최도경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불렀고 최도경은 “왜 처음부터 오빠라고 부르냐”고 물었다.
이에 장소라는 “오빠는 왜 나한테 계속 소라씨라고 하느냐”고 되물었고 최도경은 “여동생 말고 다른 여자한테 이름으로 부른 적 없다”고 답하면서 서지안의 이름을 불렀던 기억을 떠올렸다.
첫 데이트를 마친 뒤 장소라가 “약혼은 언제 하면 좋을까요”라고 묻자 최도경은 “약혼을 할 게 뭐가 있냐. 바로 결혼하면 되지. 합시다, 결혼”이라고 청혼했다.
[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