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해피오더 연동된 기가지니, 아이스크림도 주문해주네

KT는 AI스피커 ‘기가지니’에 SPC그룹 ‘해피오더’를 연동해 음성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KTKT는 AI스피커 ‘기가지니’에 SPC그룹 ‘해피오더’를 연동해 음성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KT





KT(030200)는 AI스피커 ‘기가지니’에 SPC 그룹의 ‘해피오더’를 연동해 음성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해피오더는 SPC 그룹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빵, 아이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커피 등을 주문할 수 있다. KT는 오는 15일까지 기가지니에 연동된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니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모바일에 설치된 기가지니 앱으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알림 메시지를 클릭하면 해피포인트 앱이 구동되고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전 예약 아이스크림은 19일에서 24일까지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는 배스킨라빈스 일반 상품을 음성으로 주문하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해피오더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SPC 그룹 제품을 기가지니에서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기가지니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전 예약하면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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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 KT 기가지니 사업단 전무는 “기가지니는 출시 10개월만에 이용자 40만명을 달성하는 등 국내 1위 인공지능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쇼핑, 금융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의 편리한 생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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