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팅크웨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루벤트' 출시

프리, 카본, 헤파 3중 강화 필터 구조

차량 내 초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99% 제거



팅크웨어가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Blue Ven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차량 안 공기는 약 270여종의 오염물질이 있어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이러한 차량 내 공기정화에 대한 운전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루벤트는 좁은 차량 내부 환경을 고려해 3중 필터를 적용, 공기 정화기능을 극대화했다. 1차 프리필터는 머리카락과 굵은 먼지를 걸러낸다. 2차 카본필터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생활먼지 등을 걸러내고 헤파필터가 지름 0.3 마이크론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막아준다. 카본필터의 경우 군사용 카본소재를 적용해 박테리아, 유해가스 등의 물질도 걸러 차량 공기를 정화한다.


센서를 통한 차량 내부의 공기 오염도도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액정 및 LED를 통해 실시간 미세농도 수치와 좋음, 보통, 나쁨 등의 상태를 인지할 수 있으며, 자동 모드 운영 시 수시로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시켜 상시적으로 상쾌한 차량 내부 환경을 조성해준다.

관련기사



블루벤트는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될 수 있는 흡입구와 배출구에 최적화된 각도로 설계 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거치대 장착으로 차량 컵홀더 공간 내 이질감 없이 장착할 수 있도록 적용 됐다. 또한 차량 시거잭 뿐 아니라 일반 어댑터로도 사용 가능해 가정 내 방 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벤트의 출시가격은 15만9,000원이며 올 연말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컵홀더형 거치대, 상시전원 케이블 등을 증정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민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