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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 5일(화) 1순위 진행

-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아파트,아파텔 625세대, 상가 58실 공급

- 행정업무복합타운, 월곶판교선 등 호재 만발..안양IT밸리, 명학역 등 인접

- 8.2 및 9.5 부동산 대책 비규제 지역..실수요 및 투자수요 높은 관심 기대



안양의 새로운 개발 중심지의 비전을 누리는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5일(화)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1만4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새로운 안양 개발의 중심축에 위치한데다 월곶~판교선 최대 수혜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주)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안양 센트럴 헤센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아파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이뤄져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우선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건설되는 안양 센트럴 헤센을 포함하여 3개 필지에 19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며, 단지 건너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행정업무복합타운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냉천지구(2300여 가구, 사업계획 도의회 통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관리처분 인가 중), 상록지구(1400여 가구, 사업시행 인가 득) 등이다. 이들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이미 사업이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와 함께 1만4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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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0여 km의 전철 노선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월곶~판교복선전철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무엇보다 지하철을 이용한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까지는 20분 대,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진 5분 대에 갈 수 있다. 특히 금정역은 광역급행고속열차(GTX) C노선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서울 강남,북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안양 센트럴 헤센은 안양시 최초로 호텔식 조식서비스가 도입된다. 매일 아침 식사를 비롯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간단한 도시락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식당 공간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 내 상가 지상 1층에 마련된다. 운영은 이 단지의 시행을 맡은 ㈜KnB가 호텔 운영과 F&B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들을 주도적으로 참여시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화)에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8일(월)~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안양 센트럴 헤센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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