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경산하양 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를 이달중 분양한다. 하양지구의 첫 용지 분양으로, 상업 10필지와 주차장 1필지 등 11필지가 공급된다. 대구가톨릭대 바로 뒤편에 위치한 48만1,630㎡의 이 지구는 4,999세대 규모의 공동·단독주택, 유치원, 초·중·고교, 문화복지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이 들어선다. 인구 1만1,806명이 상주하는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인근에 경일대·호산대·대구대 등 다수의 대학이 위치하고 있고 특히 1km 남짓한 거리에 경산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산단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LH는 하양지구 토지분양설명회를 오는 6일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 B7 강당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