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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제3회 한-체코 미래포럼 개최

7일 체코 현지에서…양국 발전 위한 협력 강화 논의

▲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 기념촬영▲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 기념촬영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오는 7일(현지시간) 체코 외교부 내 Musical room에서 한-체코 양국의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제3회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체코 미래포럼은 한국과 체코 양국의 정무,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분야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포럼으로 지난 2015년 6월 체코에서 개최한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1회 포럼은 체코 프라하 중앙은행 Congress Center에서, 2회 포럼은 서울 포시즌 호텔 그랜드폴룸에서 개최되었으며 체코 측 회장인 루스녹 체코 중앙은행 이사와 한국 측 회장인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에서 발표와 토론 중인 참석자들▲ 제2차 한-체코 미래포럼에서 발표와 토론 중인 참석자들


이번 포럼에서는 체코 측에서 얀 피셰르 전 총리, 이반 얀차레크 외교부 차관보, 미할 메이스트지크 체코 상공회의소 부회장, 얀 슈틀러 체코 원전특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 이태식 전 주미대사, 문하영 전 체코대사,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금난새 음악감독, 김수현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노백식 한국수력원자력 해외사업본부장, 임정혁 법무법인 산우 대표변호사, 문승현 주체코 대사, 이응용 넥센타이어 체코 유럽지역 본부장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 할 예정이다.


포럼은 얀 피셰르 전 총리와 이태식 전 주미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체코 미래포럼 Vision Statement 이행현황 평가”에 대해 토론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보위협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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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인 및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체코 에너지 및 4차 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발표와 논의로 공동 가치에 대한 목적을 확인하고, 지난 1,2회 포럼을 통한 결과가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한편, 한-체코 미래포럼은 강남대학교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2015년도 민간우수외교사업으로 신청 및 승인을 받아 주간사로 개최를 주도하고 있으며 2016년에 이어 3년째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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