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으로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1급지 연간 총액 기준으로 2018학년도 도내 공립고등학교 수업료는 137만1,600원, 입학금은 1만6,100원이며,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수업료와 입학금이 각각 8만400원, 4,100원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09년부터 고등학교 수업료가 10년 연속 동결됐다고 전했다.
강승구 재무담당관은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재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 동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