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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김흥국 강제 하차? “억울하지만 이미 지난 이야기” 종북성향 연예인 퇴출

이명박 정부, 김흥국 강제 하차? “억울하지만 이미 지난 이야기” 종북성향 연예인 퇴출이명박 정부, 김흥국 강제 하차? “억울하지만 이미 지난 이야기” 종북성향 연예인 퇴출




김흥국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4일 한 매체(경향신문)에 따르면 보수성향의 깅흥국은 2011년 당시 진행중이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만세’에서 하차했다.

가수 김흥국이 지난 2011년 MBC 라디오에서 갑작스러운 퇴출 통보를 받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흥국은 “선거 유세 현장에 간 게 문제가 됐다며 하차 통보를 받았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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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는 삭발을 하는 등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끝내 복귀하지 못했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김흥국은 4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억울하지만 이미 지난 이야기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당시 내 억울함을 들은 MBC에서 수습이 되면 다시 DJ로 복귀시키겠다고 했지만, 6년 동안이나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매체는 (경향신문)은 2011년 6월 15일 국정원 작성 ‘MBC 대상 종북성향 MC·연예인 퇴출조치 협조 결과’ 문건에서 김흥국의 하차가 이른바 ‘종북성향 연예인 퇴출’의 전초지였음을 시사하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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