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인천 소청도 해상서 상선 침몰 중…6명 구조·3명 실종

지난  4월 14일 오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297t급 화물선이 갑자기 무게 중심을 잃고 기울었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연합뉴스지난 4월 14일 오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297t급 화물선이 갑자기 무게 중심을 잃고 기울었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연합뉴스


4일 오후 4시 23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54마일 공해 상에서 선명 미상의 상선이 침몰한 것으로 해경에 접수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고로 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상선이 한국 선적인지와 승선인원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상선에서 떨어져 나간 컨테이너 10여 개가 발견된 상태다.

관련기사



중국 선적으로 추정되는 화물선이 인근 해역을 항해 중 발견해 미얀마 국적 선원 1명을 구조했고 중국 해군이 6명을 구조했다고 알려졌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지 구조세력과 교신을 했으나 중국 당국은 중국 구조세력이 현장에 있으니 한국 해경의 지원이 필요 없다고 전했다.

정가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