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에 조세호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에서는 조세호가 태항호와 노사연으로 오해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멤버들 몰래 어청도로 찾아왔고, 그는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장발의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그는 먼저 단잠을 자고 있는 정용화 옆에 가발을 쓴 채로 누웠고, 정용화는 그를 태항호로 오해하며 “항호 형 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는 조세호에 대해 “항호 형이 우리 방송 나와서 잘 돼서 좋은 고급 향수를 사서 뿌리고 오신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조세호는 강호동에게도 깜짝 등장했고, 강호동은 가발을 쓴 조세호를 보며 “사연이 누나예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호동과 조세호는 김희선을 놀라게 할 작전을 짰고, 조세호는 “희선 누님은 뵌 적이 없다”며 “그런데 ‘세호씨 왜 우리 딸 입학식 안 왔어요’라는 문자는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