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 (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 전천후 멀티플레이어 비서 ‘좌윤이’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롤러코스터 같은 변화를 맞이했다.
1회 말미 보스와 내연관계라는 오해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사모에게 머리채까지 잡히는 수모를 당한 좌윤이 (백진희 분)는 결국 회사에도 소문이 나 쫓겨난 신세가 되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서러움이 북받쳐 올라와 결국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좌윤이는 다시 구사일생으로 비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전무 (인교진 분)의 추천 같은 계략으로 남치원 (최다니엘 분)의 비서가 되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철벽 같은 행동을 선보이는 그와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펼쳐질 이 둘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에서 좌윤이는 남치원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부서이동 신청을 제의 받으며 또 한번의 시련이 닥쳐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KBS2 TV ‘저글러스: 비서들’은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