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맞춤형 복지 차량’ 수원시 모든 동에 배치된다

배치된 맞춤형 복지 차량의 모습./수원시청 보도자료배치된 맞춤형 복지 차량의 모습./수원시청 보도자료


이달부터 수원시 42개 모든 동에서 복지 전용 차량을 이용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일 수원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복지 차량’을 29개 동에 보급했다. 이로써 수원시 내 42동 모든 곳에 복지차량이 배치됐다. 복지차량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물품 수송, 긴급 인력지원 등에 사용된다.


시는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해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마련했다. 전기차 완속 충전기도 41개 동에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즉시 연락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단말기도 각 동에 3개씩 지원했다. 시는 이번 차량 보급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수행을 성공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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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맞춤형 복지차량은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과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맞춤형 복지차량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홍태화인턴기자 taehwa@sedaily.com

홍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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