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야당 테마주 세우글로벌 여야 대치에 상승세

공식 부인했지만 홍준표·유승민 테마주로 불리는 세우글로벌(013000)이 6일 야당의 예산안 반대투쟁 소식에 상승세다.

오전 9시 27분 코스피 시장에서 세우글로벌은 전 거래인 보다 15.06%(255원)떨어진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50%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5월 이후 처음 2,000원대를 넘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우글로벌은 경남 밀양에 토지를 보유하며 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수혜주로 분류됐다. 자유한국당은 5일 예산안 본회의 표결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천명했고, 바른정당도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대여 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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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사는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두 사람과 사업적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고, 그 직후 일시에 투자금이 빠져나갔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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