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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계약직 38평 정규직 전환

파견·용역직도 정규직 전환 추진 박차

한국감정원 비정규직 3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6일 밝혔다. 이는 대상자 49명 중 전환 미희망자 4명을 제외하고 평가에 통과한 인원이다. 감정원은 전환 미희망자 및 전환제외자 발생 직무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감정원은 지난 6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외부용역을 통한 비정규직 직무분석에 착수하는 등 전환의 속도를 높여왔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고용문제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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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규직 전환의 다른 한 축인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연내 정규직전환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이해당사자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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