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여의도 샛강 자전거길 내년 3월까지 통제

서울 여의도 샛강 자전거 길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통제된다.

서울시는 여의샛강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유량 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 기간 중 퇴적물 운반을 위해 자전거길을 막기 때문에 자전거 이용자는 여의도 한강공원 쪽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2008년 조성된 여의샛강은 하천 흐름이 없는 습지공원으로 토사 유입 등으로 수질이 나빠져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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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의도 샛강에 쌓인 퇴적토를 정비해 악취 발생 요인을 없애고, 내년에는 유입펌프장을 증설하고 한강 침수 때 차량·보행자의 진입을 막기 위한 차단기를 만들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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